[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울산광역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주최하는 ‘울산 신재생에너지 국제 포럼’이 오는 1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재생에너지 및 수소관련 국내외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해, 세계 각국 신재생에너지 동향 공유와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이번 행사는 해상풍력(세션1)과 수소산업(세션2)으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우선 해상풍력 세션에서는 △세계 최초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Hywind 운영 경험(자크 에티엔 미셀 에퀴노 하이윈드 해상풍력개발사업 프로젝트 매니저) △포르투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소개와 한국에서 추진 계획(조아오 멜텔로 PPI 대표) △영국 던레이 트리 10㎿ 부유식 프로젝트 추진현황(마커스 토르 던레니 트리 프로젝트 디렉터) 등이 발표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수소산업에서는 △한국수소산업 주요이슈 및 미래 지향적 차별화 전략(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장) △산업단지연계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확대 방안(양태현 에너지기술연구원 연료전지연구실 박사) △차량용 연료전지 세계적 보급 추이 및 국내 인프라 확충방안(금영범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설계팀장)을 주제로 발표가 예정됐다.

한편, 이번 국제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소산업협회 홈페이지(www.h2.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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