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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눈에 띄는 소형 초저온용기 및 저장탱크시장
한상열 기자  |  syhan@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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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호] 승인 2018.10.11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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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고압가스, 저장능력 등 강력한 규제로 소형 제품 증가


요양병원, 식품회사, 실험실
레이저 등 틈새시장서 인기 

신규참여 늘어 춘추전국시대
수요 줄고 있지만 ‘불꽃경쟁’

 

산업용 고압가스업계에서 초저온용기(LGC)를 통해 공급하는 고압가스유통단계는 고압용기와 저장탱크의 중간쯤에 위치한 이른바 틈새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가스의 사용량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곳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초저온용기가 최근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와 같이 최근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로 인해 내용적 80ℓ 규모의 초저온용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일부업체는 저장능력 1~3톤 규모의 소형 저장탱크를 수입,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저장능력 4.9톤이 아닌 4.5톤 규모의 소형 저장탱크도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의 저장능력 규제로 증가 추세에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본지는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와 함께 점점 다변화되는 산업용 고압가스유통단계를 살펴보고 소형화되는 초저온용기 및 저장탱크시장을 집중조명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최근 80ℓ 규모의 소형 초저온용기를 제조해 반향을 일으키는 (주)한비크라이오와 소형 초저온저장탱크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한국초저온용기(주), 그리고 다양한 저장탱크를 출시하는 (주)대림기공과 신기술 개발로 호평 받고 있는 (주)MS이엔지 등을 소개한다.

 

   
▲ 초저온용기와 초저온저장탱크를 이용해 고압가스를 각 수요처에 공급하는 과정.


소형 초저온용기, 규제 영향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국내 초저온용기시장에는 충북 옥천에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는 한비크라이오를 비롯해 말레이시아産 테일러와튼社의 제품을 들여오는 한국초저온용기와 중국산 HUATE GAS사의 제품을 공급하는 (주)제일가스산업이 불꽃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비크라이오는 제조공장을 보유, 초저온용기의 수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한국초저온용기도 렌탈, 리스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세종시 소재의 의료용고압가스 전문공급업체인 제일가스산업도 국내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고품질로 명성이 자자했던 미국 Chat-MVE사의 초저온용기를 수입, 공급해오던 (주)두진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초저온용기를 다시 들여와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초저온용기는 고압용기와 달리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하므로 고압가스시장에서 품질의 차이가 큰 편이다. 초저온용기의 사양 및 성능과 관련해서는 사용자에 따라 선호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최근 가스안전공사가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규정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내용 가운데 “특정고압가스를 판매할 때에는 인수자의 시설이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 시설이 특정고압가스사용신고 대상시설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신고 및 검사 여부를 확인한 후 특정고압가스를 인도하거나 사용시설에 접속해야 하며, 신고를 하지 않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시설에는 가스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초저온용기업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안전관리규정은 지난 5월 국회 곽대훈 의원이 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발의한  가운데 완성검사 및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지 않거나, 사용신고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도록 하는 취지를 뒷받침하고 하다.

그래서 요즘 고압가스공급업체들은 특정고압가스에 포함된 산소를 어느 정도 크기의 초저온용기로 공급해야 할 것인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가스사용업체들이 초저온용기의 대표적인 규격인 내용적 175ℓ 크기의 용기 2개를 함께 놓고 사용할 경우 특정고압가스시설에 해당돼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사용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초저온용기 1개만 놓고 사용할 경우 가스가 모두 소진됐을 때 곧바로 교체해 사용할 수 없는 등 가스사용업체들이 조업 중단이라는 큰 불편이 있다. 이러한 관계로 고압가스사용업체들은 내용적 175ℓ 크기의 용기 2개까지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스공급업체들도 고객사인 가스사용업체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라도 특정고압가스 중 액화산소의 저장능력을 250kg에서 500kg 이상으로 크게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내용적 175ℓ 규모의 초저온용기에 충전된 액화산소를 중량단위로 환산할 때 액화산소의 정수(C) 1.04로 나누면 168.269kg이 된다. 이 같은 초저온용기 2개의 중량을 합산할 경우 250kg을 훌쩍 넘기므로 500kg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도권의 한 고압가스충전사업자는 “가스와 관련한 기준을 강화일변도로 규제하는 것보다 가스사용현장에서의 편리성을 고려, 내용적 175ℓ 크기의 초저온용기 2개까지는 신고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사고사례가 없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는 과감하게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법령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액화산소 저장능력의 합산이 250kg을 넘어서면 아니 되므로 175ℓ 규모의 초저온용기와 현재 국내에서 제조돼 유통되고 있는 내용적 80ℓ 규모의 소형 초저온용기(80÷1.04=76.9kg)를 병행,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5ℓ 규모와 80ℓ 규모의 초저온용기를 병행, 사용할 경우 중량단위로 환산하면 168.269+ 76.923=245.192kg이 되므로 250kg 미만이어서 적합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법령 개정이 되기 전까지는 내용적 80ℓ 규모의 소형 초저온용기가 많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탱크도 소형 제품 증가

전반적인 경기의 위축과 함께 국내 초저온저장탱크시장도 구조조정을 거쳐 대웅CT, 대림기공, 부영CST, 크리오스, MS이엔지, 금성화학기계공업 등 6개사가 저장탱크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초저온저장탱크제조업체들은 초저온저장탱크 제조에 주력하고 있지만 앞서가는 몇몇 제조업체는 LNG저장탱크, ISO컨테이너탱크, 압력용기, 플랜트 등으로 품목다변화를 이루는 등 성장의 기틀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초저온저장탱크의 기능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저장능력을 제한하는 규제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타고 향후 저장탱크시장은 가격 및 품질의 측면을 모두 충족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내 고압가스업계에서는 고압가스 저장능력의 합산이 5톤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관할 지자체로부터 저장시설의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가스를 사용하거나, 그 시설에 가스를 공급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고발이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고법 제4조 제3항에 “저장소를 설치하려는 자는 그 저장소나 판매소마다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받은 사항 중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중요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는 규정과 관련한 고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 “고법 제3조 제1호에서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일정량”에 대해 제1호를 보면 “액화가스 : 5톤”이라고 명시돼 있다.

또 고압가스 사용시설은 저장탱크 등 저장설비와 30m 이내에 설치된 고압용기의 저장능력을 합산하고 그 양이 5톤을 초과할 경우도 허가를 받아 가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해 놓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심상찮게 벌어지는 고발사례는 고압가스 저장능력이 5톤을 초과하나 허가를 받지 않아 일어난 결과이지만, 이미 국내 2000여개 사업장이 4.9톤 규모의 액체질소 저장탱크 옆에 저장능력 168kg 규모의 액체산소 초저온용기(내용적 175ℓ) 2개, 그리고 헬륨, 질소, 이산화탄소 등을 고압으로 충전한 고압용기 3개 정도를 함께 보관,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수많은 가스사용시설이 부적합하게 설치돼 있어 저장탱크와 초저온용기를 30m 떨어트려 설치하는 등 임시방편으로 개선할 경우 더 많은 불안이 야기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아직도 4.9톤 규모의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4.5톤 규모로 발주, 설치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관련 규정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고압가스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일어났으나 정부에서는 면죄부를 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는 등 정부와 업계가 갈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고압가스 저장능력이 크면 클수록 사고와 관련한 위험성도 크겠지만 사실상 내용적이 크면 클수록 안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고압가스는 저장탱크에 담겨 있을 때보다, 저장탱크의 내용적이 작아서 충전작업이나 탱크로리를 통한 운반을 더 자주해야 할 때 더 위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도 실질적인 안전에 기인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고압가스업계 관계자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도 이 같은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안전성이 확보는 상황이라면 사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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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비크라이오

   

▲ 한비크라이오가 제조한 내용적 175ℓ 규모의

초저온용기와 80ℓ 규모의 소형 초저온용기.

내용적 80ℓ 규모의 소형 LGC 호평

175ℓ와 함께 사용하면 적법
LNG용기도 제조, 재도약 발판

국내 유일의 초저온용기메이커인 (주)한비크라이오(대표 천성흔)는 그동안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함께 시장점유율을 높여 왔다.

충북 옥천에 제조공장을 갖춘 한비크라이오는 초저온용기를 수리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최근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와 같은 규제에 따라 내용적 80ℓ 규모의 초저온용기를 내놓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적 80ℓ 규모의 소형 초저온용기는 내용적 175ℓ 규모의 초저온용기와 함께 설치해 사용하면 합법이므로 현재 병의원, 레이저절단업체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사용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행정안전부가 관할 지자체와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고압가스충전소,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하고 있어 앞으로 소형 초저온용기를 더 많이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LGC 5000대, 차량용 LNG용기 3000대 등 총 8000개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옥천공장은 기존 설비와 함께 제조설비를 2배로 증강시켰기 때문에 생산성이 더욱 높아져 타 회사 제품에 비해 원가절감효과가 커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세계 속의 일류기술, 일등제품’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한비크라이오는 최근 환경부의 LNG화물차 시범보급사업에 참여, LNG용기를 납품해 더욱 밝은 전망을 나타냈다.

또 이 회사의 LNG용기는 차량의 냉각수를 이용, 기화시키는 기술을 접목했으며, 일정한 압력을 유지시킴으로써 사용하고 있는 가스가 일정하도록 조절하는 등 최상의 기화능력을 갖췄다.

차량용 LNG용기의 양산체제를 구축한 한비크라이오는 작업환경의 대폭적인 개선과 함께 용기의 품질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밖에 공장이 중부지역에 위치함으로써 시장규모가 큰 수도권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지는 등 물류비 절감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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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림기공

저장능력 4.5톤 탱크 남다른 경쟁력

MFR 적용 등 기술력 우수
직접 경판, 빠른 납기 자랑

   
▲ 대림기공은 4.5톤 규모의 소형 저장탱크부터 매우 다양한 저장탱크를 제조하고 있다.

자동절체장치(MFR)를 채용한 신개념 초저온저장탱크를 선보이며 산업용 고압가스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주)대림기공(대표 하필호)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트를 절감,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그동안 초저온저장탱크 압력이 상승하면 방출밸브를 수동으로 열어 방출하거나 안전밸브가 작동해 저장탱크의 압력을 다운시켜주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MFR을 사용하면 이러한 불편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무기로 현재 영남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판매량이 부쩍 늘어 현재 소형 저장탱크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80%를 육박할 정도로 무서운 성장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허덕용 전무이사와 함께 하태형 팀장이 영업에 합류하면서 저장탱크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경쟁업체와 달리 경판과 밴딩 가공을 직접 함으로써 그 어느 초저온저장탱크제조업체보다 납기가 빠르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외주를 주지 않고 직접 제작하는 것은 납기단축 외에도 단가도 낮출 수 있어 고압가스업계로부터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림기공의 경우 지난해 1톤 규모의 저장탱크를 수도권의 고압가스충전소로부터 수주해 납품하는 등 소형 저장탱크를 제작,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저장능력과 관련한 관리감독이 강화되면서 올해부터는 저장능력 4.9톤 규모 외에 4.5톤 규모의 저장탱크도 다량 수주, 납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앞으로 키가 큰 타입의 저장탱크도 병행 제작하고 있다. 부산 녹산산업단지에 2곳의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는 대림기공은 수도권에도 별도의 A/S 및 영업사무소를 둬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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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저온용기(주)

   

▲ 한국초저온용기가 최근 출시한 소형 초저온저장탱크‘마이크로벌크’다.

연구실, 헬스케어, 식품회사, 제약회사 등에 적합하다.

1~3톤 저장탱크 ‘마이크로벌크’ 출시

스테인리스스틸 재질 ‘청결’
요양병원·실험실 등에 적합

한국초저온용기(대표 이희란)는 최근 美 테일러와튼社의 중국공장에서 제조한 저장용량 1~3톤 규모의 소형 초저온저장탱크인 ‘마이크로벌크(Micro Bulk)’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근 올해부터 의료용고압가스 GMP를 전면 적용함에 따라 초저온저장탱크의 내·외조 모두 스테인리스스틸의 재질로 제조한 것이 큰 특징이다. 스틸 재질의 저장탱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녹 등을 크게 보완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질소, 산소, 아르곤, 이산화탄소 등 액체의 상태로 충전, 공급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식별이 용이한 용량 및 압력게이지를 채용했으며 저장탱크 상·하부에 별개의 충전라인을 설치했다.

미국 ASME 코드에 따라 설계, 제작된 이 제품은 2중 안전밸브, 전환밸브 등을 부착함은 물론 슈퍼인슐레이션(Super Insulation) 단열방식을 채택해 저장탱크를 고급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마이크로벌크의 장점은 용기의 잦은 교체에 따른 가스사고 예방, 일정한 압력으로 안정된 가스공급, 배송인력 및 운송비 절감, 탱크 설치 용이, 오랜 수명으로 비용 절감, 고압용기 분실에 따른 손실 방지 등을 꼽고 있다.

한국초저온용기는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을 비롯해 바이오관련업체 및 제약사, 식품제조업체, 대학 실험실 및 연구소, 고순도가스가 필요한 전자제품제조사, 레이저절단업체 등 초저온탱크나 용기를 통해 산업용 고압가스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저장탱크의 최대사용압력 기준으로 1.6㎫(M1000, M2000, M3000) 3종과 3.5㎫(V1000, V2000, V3000) 3종 등 이며, 저장탱크의 밑단에 받침대까지 설치해 있어 이동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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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MS이엔지

냉간연신공법 이용한 저장탱크 개발

KGS AC111 인증 획득 
자재비 30% 이상 절감 

 

   

▲ 냉간연신공법을 통해 제조하고 있는 초저온저장탱크.

기존대비 1/2 정도의 얇은 두께로 제작이 가능해 원가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고압가스관련 부품 및 설비, 저장탱크제조업체인 ㈜MS이엔지(대표 최병철)는 올 상반기 냉간연신공법을 이용한 초저온저장탱크를 개발, 한층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신개념 초저온저장탱크를 선보인 MS이엔지는 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냉간연신공법에 대한 인증을 받았으며, KGS AC111 및 국제기준인 ASME SEC.VIII DIV.1 Appendix 44에 따라 냉간연신공법에 따른 제품 출시에 나섰다.

냉간연신(Cold Stretching)공법은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 스틸(Austenitic Stainless Steel)의 재료를 항복점 이상으로 압력을 가한 후 제거하면 소성변형이 발생하고, 다시 압력을 가하면 더 높은 응력의 새로운 항복점 및 허용응력값을 생성시켜 철판의 두께를 약 1/2 정도 줄여 제작하는 공법을 말한다.

이 공법을 통해 제조한 초저온저장탱크는 기존 제조방식의 저장탱크에 비해 소성변형에 의한 허용응력값이 높으므로 기존대비 1/2 정도의 얇은 두께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가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냉간연신공법 적용 시 STS304 재질의 허용응력이 일반적인 공법인 경우 138N/㎟인데 반해 냉간연신공법의 허용응력은 270N/㎟에 달한다는 것이다.

냉간연신공법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이 회사의 김홍성 전무는 한국비료에서 플랜트 제작․설계로 시작해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에서 석유화학 및 LNG관련 플랜트 설계관리, 현장소장, 사업관리 PM, 기술영업 업무를 수행하는 등 30년 이상의 플랜트 EPC건설분야에 종사했다.

기존 9% 니켈강이나 고망간강 사용을 검토 중인 LNG연료용기, 위성기지용 저장탱크시장 진입 시 조선기자재의 원가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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