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스의 이재훈 대표(가운데)가 행복충전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SK가스는 LPG차량 이용자 대상의 新멤버십 '행복충전'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충전포인트 추가적립과 경품행사 및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혜택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행복충전’ 멤버십 서비스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K플래닛의 모바일 ‘시럽월렛’앱을 통해 가입해 이용하며 기존 SK충전소에서 제공 중인 OK캐쉬백을 기반으로 각종 포인트를 제공한다.

SK가스 관계자는 “LPG차량 고객들은 그 동안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기여를 해 온 것이다. 행복충전 멤버십의 슬로건을 ‘오늘도 맑음’으로 정하고 세상에 맑음을 더해 준 고객들에 대한 혜택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행복충전’은 가입과 동시에 즉시 3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스템프 기능을 통해 충전소 이용 회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충전소 이용횟수 3·6회는 1000포인트, 9·12회는 2000포인트 추가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2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LPG 프레스티지(5명), 고급 공기청정기(20명), LPG충전쿠폰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지는 멤버십 런칭기념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다양한 기업과 제휴 강화

SK가스는 이번 멤버십 런칭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코리아세븐과 전략적 업무협약(공동마케팅 MOU)을 체결하고 SK가스 충전소에 최첨단 IT기술이 탑재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편의점을 설치했다. LPG를 충전 후 다양한 포인트를 제공받아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더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SK가스와 코리아세븐은 올 연말까지 협의를 통해 3개 충전소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편의점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장한다.

또한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SK충전소에서 월 10만원 이상 충전 시 125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렌터카의 국내 단기렌터카 사용 시 행복충전 카드를 선택하면 최고 85%(제주평일 기준)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 5년 계약시 충전포인트 60만점 제공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시럽월렛 앱을 다운받은 뒤 ‘행복충전’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아 전국 SK가스 충전소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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