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크론강원이 최근 취득한 발전 5개사의 정비적격인증서 3종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에너지플랜트 및 산업용보일러 전문기업 웰크론강원이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등 발전공기업 5개사의 정비적격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웰크론강원이 정비적격인증을 취득한 품목은 배열회수보일러(HRSG) 튜브, 보일러 튜브, 압력용기다.

정비적격기업 인증은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5개사가 안정적인 발전소 설비 운영을 위해 신뢰도 높은 품목을 선정하는 제도다. 품목별로 제작과 현장정비, 반출정비에 대한 전문기술과 품질보증 능력, 사후관리 능력을 갖춘 기업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때문에 서류심사, 품질·기술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종합심사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웰크론강원은 이번에 인증품목에 대한 현장정비와 정비자재를 제작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으며, 발전 5개사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발전소 공사, 정비 프로젝트에 입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웰크론강원 관계자는 “웰크론강원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게 됨으로써 향후 발전소 운영관리(O&M)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976년 창립한 웰크론강원은 수관식보일러, 온수보일러 등 산업용보일러를 주력으로 생산해왔으며, 황회수설비, 폐열회수보일러, 열매체보일러 등의 화공설비 분야에서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산업용보일러 분야에서는 국내 업체로는 최대·최다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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