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식 행사 후 양사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와 나투라페이퍼(대표 권육상)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 나투라페이퍼 공장 내 구축한 전력수요관리용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가스 공급사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나투라페이퍼와의 ESS 설치·운영사업을 하고 있으며, ESS는 나투라페이퍼와 같은 대규모 사업장에서 전력수요가 낮은 야간 시간에 남는 전기를 저장한 뒤 이를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건설된 에너지저장장치는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직접 건설했으며, 전력제어시스템과 2.0MW급 전력변환장치, 12.4MWh급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돼 앞으로 10년간 나투라페이퍼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이번 ESS사업을 계기로 도시가스를 기반으로 한 토탈에너지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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