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GM 회원들이 지난 5월 1일 창단 10주년 기념 골프대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나윤호 대표이사, 원내 사진은 김명호 회장)


올해 창단 10주년 맞아… 사내 대표 동호회로 발전

업무공유·원활한 소통 도움
회사 비전 위해 작지만 큰 역할
 

▲ 경동GM 회원의 멋진 티샷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경동도시가스 골프동호회인 경동골프매니아(경동GM:Golf Mania · 회장 김명호)는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는다.

2008년 말경 뜻을 같이하던 직원 몇 명의 자발적인 모임은 어느 덧 회원이 48명으로 늘어나 경동도시가스의 대표적인 동호회로 발전했다.

회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호회 이름인 경동GM은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 회사 및 노동조합 창립 기념 2회 등 총 6회 정도 필드라운드를 갖고 있으며, 연간 3회 정도는 스크린골프를 진행하고 있다.

경동GM은 특성상 동호회 활동을 자연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됨으로써 연관되지 않는 부서의 동료들과도 서로를 조금이라도 알아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고, 또한 현업에서는 부서간의 업무공유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에너지의 미래를 상상하는 솔루션플랫폼 기업’이라는 경동도시가스가 나아가는 비전에 작지만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현재 경동GM은 정기적인 필드행사 및 스크린대회를 통해 자체 시상도 함으로써 회원들의 골프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전국 직장인 동호회 골프대회 참가를 위해 대표선수 선발전을 동호회 행사시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회원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다.

직장인은 필드를 자주 나갈 수 없는 만큼 경동GM 회원들은 스크린골프도 많이 즐기고 있다. 스크린골프장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경동GM은 출범 당시 고민이 많았다. 골프의 특성상 일부 특권층만 누리는 스포츠처럼 주변의 시선이 관대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경동도시가스 8개 동호회 중 최우수동호회에 7회나 선정될 정도로 회원들의 참여도와 열정이 높다. 특히 올해 5월에는 ‘경동GM 창단 10주년 기념 대표이사 사장배 골프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그만큼 경동GM은 나윤호 대표이사와 손일진 노조위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경동GM 김명호 회장(안전서비스2팀 과장)은 “건강한 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 듯이 스포츠를 통한 회원들의 열정이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원동력이 된다고 본다”며 “동료들 누구나가 가입하고 싶은 최고의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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