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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동방엘티에스 김대근 대표
김재형 기자  |  number1942@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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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호] 승인 2018.11.07  2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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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시장 사수 위해 고객만족 역점

가격경쟁력 적신호 
물류 효율화 방안 고심

안전관리비 책정 필요
청정에너지 보급 자긍심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신규시장을 늘리기 위해서 신축빌라, 전원주택 등을 대상으로 가스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강릉에도 도시가스 보급이 늘고 있어 LPG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LPG충전소를 운영하는 동방엘티에스의 김대근 대표(49)는 LPG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늘 고심하고 있다. 최근 LPG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고객들이 도시가스로 연료전환을 검토하는 사례가 증가해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고객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건 연료가격이기 때문에 물류비용을 최적화하는 게 필요합니다. 국제가격이 상승하는 부분은 충전업계에서 손쓸 수 없는 만큼 아파트 검침과 지로용지, 가스의 입고 및 재고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현재 시범적으로 소형LPG저장탱크 가스잔량 발신기를 400여 곳에 장착했는데 앞으로 더욱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김대근 대표는 LPG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업무를 전산화시키고 직원들은 안전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스잔량발신기를 시범 운영 중인데 이를 통해 벌크운전기사의 동선을 정리하고 있으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면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LPG의 가격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김 대표이지만 고객들이 가스공급업체의 안전관리 능력과 AS 등 종합적인 부분을 검토해야지 가스가격만 너무 중요하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가스는 일반 택배처럼 배송만 하는 게 아니라 꾸준한 안전관리가 뒤따라야 하는 만큼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가스공급시장에 최저가 입찰제도는 부작용이 커 앞으로 지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스공급단가에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관리비를 별도로 책정하는 것도 혼란을 줄이고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대근 대표는 강원도 지역에 산불이 잦은데 화재 시 직원들이 서로 연락을 취해 소형저장탱크의 위치와 피해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명감으로 일하는 부분이 참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최근 1인 단독세대의 증가로 오후시간에 별도의 고용인원을 채용, 가스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 때문에 50% 수준에 머물던 시설점검비율이 80~90%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단다.

“맞춤형 LPG요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펜션 등은 성수기와 비성수기 때 가스사용량 차이가 많습니다. 아울러 앞서 언급한대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잦은 세대도 증가하고요. 매월 일정금액의 가스값을 납부하고 연간 2회 검침으로 차액을 정산한다든지 기존 매월 검침량에 따라 요금을 납부하는 것과 차별화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고객들도 매월 가스요금 납부에 대한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고 가스공급자 입장에서도 업무를 다소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다만 가격 변동 시 적용시점 등의 문제로 조금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최근 대형 리조트를 대상으로 가스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명콘도, 메이플비치, 피닉스파크, 용평리조트 등에 LPG를 공급 중인데 강원도는 공장이 적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소비처를 공략하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동방엘티에스가 성화대 등에 LPG를 공급했다는 자부심도 큽니다.”

그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는 더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스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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