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기관이 지하매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에서는 최근 충남 예산군청에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서산,예산,태안,홍성)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예산군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KT와 함께 지하매설물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6개 기관은 그동안 지하매설물 관리기관에 있어서 기업의 정보가 상이하여, 정보공유에 어려움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공사시 이중굴착이나 지장물 이설 지연 등 주민의 불편으로 이어져왔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날 6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시 보다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하매설물 정보 공유로 원활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이에 앞서 2014년과 2015년에도 당진과 서산의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공급권역 내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역 및 기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