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오사카가스가 지난 달 30일 발표한 2018년 9월 중간 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증가한 6074억엔, 최종 이익이 43%감소의 135억엔으로 증수 이익 감소했다.

전력사업이 매출증가에 기여했지만, 6월의 오사카 북부 지진의 특별 손실로 19억엔을 계상, 액화천연가스(LNG)등의 원료가격 상승 등도 영향을 미쳐 이익이 대폭 감소됐다.

주력인 가스사업은 지난해 4월에 참여한 간사이전력으로 고객이 빠져나가는 등의 영향을 받아 공급건수가 571만7000건으로 5.9% 감소했다. 가스판매량도 가정용에서 10.4% 감소하는 등 침체돼 수입 감소로인해 이익이 감소되었다.

전력사업은 2016년 4월에 진입한 가정용 판매로 전년동기의 약 1.6배인 77만 건을 획득한 반면 간사이전력에 대항하기 위한 가격인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됐다. 오사카 시내에서 회견한 혼조 사장은 “내년 안에 공급건수 100 만건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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