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두원)는 지난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가스업계와 경기지역 가스분야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가스업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해 경기도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분야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다함께 잘사는 사회구현이라는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삼천리,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 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가스분야 중 비교적 여성진출이 많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원분야를 선정, 일자리 취약 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원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도 일자리 재단은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지원과정을 개설·지원대상자를 선발, 이력서 작성 및 면접코칭, 직업인소양교육 등을 지원하고,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선발된 인원에 대한 무료교육, 삼천리 도시가스사와 삼천리 고객센터는 취업설명회와 면접을 지원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 이두원 경기본부장은 “지난해 말 업무협력을 통해 시니어 대상 충전원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와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경기도 가스판매업협동조합과 함께 공동업무 협약을 확대함으로써 일자리취약계층에 대한 가스분야 민간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