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 석유기술연구소(소장 이정민)은 21일 해군정비창 정밀측정시험소(소장 황성춘)와 유류에 대한 전문기술 교류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석유제품 검사능력 확보에 필요한 전문기술 및 신기술 교류 협력을 비롯해 '석유제품 품질관리 업무 경험 및 전문 기술'과 '의뢰시험 결과 평가와 대응방안',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현장체험'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석유관리원 이정민 소장은 “유류의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함정, 장비 등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어 해군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군 유류에 대한 품질관리와 전문 기술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