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사의기술로 소형화를 실현했다.

[가스신문=윤인상 기자] 혼다는 지난달 21일 고압수소전해형 수소충전소 ‘스마트수소충전장치(SHS) 70MPa’의 수주를 개시했다고발표했다.

태양광 발전 등의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해수전해로 고압수소를 제조하고 연료전지자동차(FCV)에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컴프레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수소를제조하는 고압수전해형으로서 70MPa의 충전압력을 실현한 것은 세계 최초이다. 기존 제품은 충전압력이 35MPa이었지만 FCV의 충전압력은 70MPa이 주류인 것에 대응했다. 지자체, 가스사업자 등을 도입처로 상정하고 있다.

혼다의 독자기술인 고압수전해시스템 ‘파워 크리에이터’에 의해 컴프레서를 사용하지 않고 70MPa의 충전압력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 제품을 계승해 제조, 저장, 충전 등의 기기 패키지화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콤팩트한 사이를실현했다. 설치공사도 간략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사전기초공사를 완료하면 설치공사는 하루에 완료한다. 설치 후 AS는혼다가 한다.

혼다는 일철주금(日鐵住金) 파이프라인&엔지니어링(NSPE)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NSPE는 SHS의 수소저장, 충전시스템 제조와 전체 구성을 담당했다. SHS 패키지화에 맞춰전용축압기를 설계했다. 그룹회사인 신일철주금의 고압수소용 스테인리스강 HRX19를 채용했으며 밸브유닛을 용접구조로 함으로써 유지보수 성능을 향상시켰다.

SHS 70MPa은 본체크기가 2250×3700×2500mm, 수소제조량이2.5kg/day, 수소저장량이 약 15kg으로 상용전원은 AC 200V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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