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내 가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가스기술사가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문제점 개선은 물론, 안전성 향상방안 마련에 나섰다.

한국가스산업안전기술(대표 강태연, 이하 가스안전기술)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가스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기술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요청에 따라 실시됐으며 공항 내 단독정압기 8개소와 사용시설 24개소 등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가스안전기술은 가스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투입, 시설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이 진행되지 못한 일부 매설배관 등에 대해서는 차후 정밀점검을 통한 안전성 확보방안을 건의했다.

가스안전기술 강태연 대표는 “법적검사만으로는 가스시설의 안전을 담보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기술력과 경험이 풍부한 가스기술사를 통해 특별요청점검이나 정밀안전성평가를 실시해 가스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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