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안양시청 관계자,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안양YWCA 관계자가 캠페인 참여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안양YWCA, 안양시와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문닫고 난방 영업’ 및 ‘착한가게’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파를 맞아 전국 주요 상권의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을 닫고 냉난방 영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에너지공단,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태양광·태양열 등을 활용한 난방·온수전력 대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사용 △고효율 LED 조명 사용 △스마트플러그로 대기전력 차단 등 생활 속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 요령’ 등을 안내했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상가에서 문닫고 난방 영업에 동참할 경우 난방에 소요되는 전력을 2배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자체,공공기관과 함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에너지절약 문화를 위해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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