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지사장 김종문)는 16일 진도군에서 진도군청, 공급자, 가스보일러사와 합동으로 노후 아파트 58세대에 대한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최근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관련하여 공동주택의 CO중독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팀은 각 세대를 방문해 가스보일러 설치상태, 가스배관과 계량기 가스누설점검, 밸브 오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요령 홍보물을 배포했다.

가스안전공사 김종문 전남서부지사장은 “동절기 난방으로 인한 가스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면서 CO중독사고 우려가 높다“며 ”지자체, 공급업소와 함께,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점검을 확대해 동절기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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