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슨콘트롤즈의 마그네틱 베어링 터보냉동기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냉동공조기기 전문기업 존슨콘트롤즈가 국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신냉매를 적용한 1350톤급 터보냉동기를 보급한다.

지난 21일 회사 측은 차세대 신냉매 R-1233zd(E)를 적용한 자사 마그네틱 베어링 인버터 터보냉동기(모델명: YORK® YZ)의 용량을 1,000톤(3516kW)에서 1,350톤(4747kW)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미국 AHRI(미국냉동공조협회) 인증을 받은 YORK® YZ 냉동기는 가변속 운전이 가능한 최신 마그네틱 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구동부의 윤활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이 기술은 기존의 오일 또는 정속형 냉동기 대비 80% 적은 구동 부품만을 필요로 하며 이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낮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단일 압축 디자인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 관계자는 “존슨콘트롤즈는 2018년 YZ 냉동기를 통해 냉동기의 효율성, 지속가능성, 에너지 절약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YZ 용량 확장을 통해 올해 또다시 냉동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고객을 위해 헌신하고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존슨콘트롤즈의 역량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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