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EU기업에게 국내기업이 기술상담을 받고 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유럽의 혁신적인 그린에너지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막해 23일까지 열린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기업들과 한국기업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15개국의 그린 에너지 관련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분야별로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지열 △하수처리장 및 바이오가스 △바이오매스 △발전 △에너지관리 및 제어 △바이오 연료기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위한 에너지 절약 기술 △운송솔루션 △에너지효율 및 탄소 배출 서비스 △에너지 절약 등에서 총 43개 기업이 참가한다.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 서비스 분야에서는 에너지 저장과 그리드 연결 시스템 특허를 보유해, 소규모로 독립적 운송이 가능한 수소 충전 스테이션 제조 기술, 연료 이송 중 VOC의 독소를 제거하고 가솔린의 증기는 회수해 손실을 방지하는 VR 리파이너가 소개된다.

또 빌딩의 에너지 관리 비용과 자원 절약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시킨 에너지모니터링 센서 Clamp-on, 효율은 높고 독성은 없는 PMC 열전지 시스템 Sumamp PV, 폐수를 에너지원으로 건물에 난방 및 냉방을 제공하는 히트 펌프 기반 솔루션 등 일상 생활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관련 한국 기업들은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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