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정해덕 기술이사가 사고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정해덕 기술이사는 22일 울산광역시 대성산업가스 ESS(Electric power storage System, 전력저장시스템) 설비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 사고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21일 화재가 발생한 대성산업가스는 산소, 질소 등 고압가스 제조설비를 이용, 인근 지역 석유화학공장에 배관망을 통하여 고압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경우 제조설비의 피해뿐만 아니라 가스공급에 차질을 줄 뻔 했다.

가스안전공사 정해덕 기술이사는 "ESS 화재 사고가 공장 내 산소, 질소 저장시설의 대형가스사고로 이어질 뻔한 만큼 현장의 전기설비 등 유틸리티 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유사시설에 대한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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