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지난 두 달에 걸쳐 kg당 180원 넘게 인하된 국내 LPG가격이 2월에는 동결됐다.

SK가스는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거래하는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872.4원, 산업용은 879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212.13원(707.8원/ℓ)으로 유지됐다. E1도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872.8원, 산업용은 879.4원으로, 부탄충전소 공급가격은 1213.13원(708.47원/ℓ)으로 변동이 없다.

2월 국내 LPG가격이 동결된 것은 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430달러/톤, 부탄은 420달러로 바뀌면서 프로판은 전월 대비 15달러 내렸고 부탄은 5달러 올라, 평균 5달러 인하됐다. 또한 최근 환율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평균 달러당 1123.45원으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평균 1124.55원과 비교해 1.1원 하락했다.

이처럼 수입가격과 환율이 미미하게 변동하면서 국내 LPG가격도 결국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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