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난방공사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는 마망베이커리 3호점 오픈.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30일 개관한 분당구 서현 도서관내 노인일자리 창출형 사업장인 ‘마망 베이커리& 카페 3호점’ 운영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마망 베이커리&카페’ 1~3호점은 성남시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운영하고 공사가 운영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창업 사업이다. 성남시 관내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일부는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 및 제과제빵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2009년 성남시 독거노인 복지주택인 ‘아리움’ 건립 지원 당시 아리움 건물 내 ‘마망 2호점’ 운영비 지원을 계기로 3호점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3호점 지원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우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청소봉사 등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및 아리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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