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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국가들 개조형 FLNG 도입모리타니와 세네갈
생산비용절감 기대
강동수 기자  |  kangtar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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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8호] 승인 2019.02.12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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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강동수 기자] 해상에서 LNG를 생산·저장·출하하는 부체식(浮體式)설비(FLNG)의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점은 기존의 LNG선을 기본으로 하는 개조형으로 LNG 생산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서아프리카의 모리타니와 세네갈 양국이 추진하는 LNG 신규 프로젝트에 FLNG의 적용이 정식으로 결정되어 최종적으로 투자가 결정되었다. 양국 국경에 가까운 해안의 심해 가스전을 개발하여 해상에서 LNG를 생산하는 계획이다. 액화 능력은 연 250만톤으로 2022년에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유럽의 대형해운사인 고라LNG가 원래부터 보유하고 있던 자사의 LNG선을 개조하여 FLNG를 도입하고 그 것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사업모델에 있다. 이에 대해서 개발자는 초기의 투자액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새로운 LNG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자금이 풍부한 대형 석유사 또는 국영 석유회사 등에 한정되었지만 이 방식이라면 벤처 기업 또한 참여하기 쉽다.

이 방식은 작년 조업을 개시한 중소기업이 추진하는 카메룬 LNG에서 처음으로 채용되었다. 계속해서 이번에 채용된 것은 시장관계자가 개조형에 대해서 조업의 안정성에 대해 일정한 평가를 해 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것은 벤처기업이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대기업인 BP가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이는 대기업이 개조형에 보증서를 주는 셈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개조형의 건조 비용은 일반적인 LNG 플랜트의 3분의 1에서 2분의 1 정도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단 제조형을 투입할 수 있는 해역은 한정되어 있다. 기상이 안정적이고 적도 부근이나 내해 등이다. 그렇지만 세계에는 손을 타지 않은 심해 가스전이 다수가 있다. 2건에 이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NG인수에 중고선 활용

한편 LNG를 인수하는 데 있어 인수기지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인수하는 부체식 기화설비(FSRU)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또한 도입 비용이 절감되는 중고 LNG선을 개조한 FSRU가 계속 보급되고 있다.

FSRU는 소규모 수요가 있는 동남 아시아를 중심으로 많은 잠재 수요가 전망되고 있다. 또한 부체식 설비에 기화기 뿐만 아니라 발전기도 장착된 부체식 발전소의 실용화를 위한 움직임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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