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 소재의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인재개발원에서 냉매회수 전문교육이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김동호)가 냉매회수 기술인력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4일 ‘냉매회수 기술인력의 교육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냉매취급기술자 자격증을 보유한 냉매회수 기술인력에 대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냉매관리기술협회를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교육은 충남 논산시에 소재한 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지며, 교육 프로그램은 △냉매 관련법령 △냉매회수 이론·실습 △냉매회수 기법 △냉동기 종류별 회수기법 △매니폴드게이지 취급 및 사용방법 △냉매누출 점검 및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된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3월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rrc.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 인가 사단법인인 냉매관리기술협회는 프레온가스 대기방출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냉매관리가 법제화됨에 따라 냉동공조 기술인들을 대상으로 냉매회수 및 재생 촉진, 관련기술 개발 보급,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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