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글로벌 산업자동화기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인 엔드레스하우저가 미국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걸프 코스트(Gulf Coast)지역에 신규 리저널 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 펄랜드에 완공될 리저널 센터는 약 3,200만유로(한화 약 407억원) 이상이 투자된다.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다.
10,000㎡(3,025평) 규모로 완성될 리저널 센터에는 교정, 수리 및 트레이닝을 위한 첨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엔드레스하우저 뿐만 아니라 엔드레스하우저가 인수한 가스분석계 전문기업인 스펙트라센서(SpectraSensors) 및 실험실 계측에 특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생산하는 어날리틱예나의 비즈니스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리너널 센터 캠퍼스 내에는 미국 내 엔드레스하우저 영업과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사인 벨터 컨트롤&오토메이션 그룹이 사용할 건물과 물류창고도 들어설 계획이다.
리저널 센터가 완료될 경우 약 11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엔드레스하우저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우리는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매출 신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엔드레서하우저 걸프 코스트 담당 부사장인 팻 어윈과 벡터 컨트롤의 재러드 부드로우 대표는 “기존에 이미 휴스턴 지역에서 충분히 입지를 다녀온 만큼, 이번 투자로 인해 시자에서의 엔드레스하우저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선장세 또한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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