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평산업이 제작, LPG저장탱크에 시공한 타공판경계책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타공판경계책 등 LPG저장탱크 부대설비 자재류 전문제작업체인 유평산업(대표 이성행)이 수소전기차충전소의 타공판경계책도 제작, 보급한다.

최근 이 회사에 따르면 정부의 수소산업 로드맵 발표이후 수소충전소 설립이 본격화될 것에 대비해 수소충전소의 안전과 미관에 적합한 타공판경계책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공판경계책은 가스안전과 미관, 소음방지 등에 도움이 되는 장치로 유평산업은 그동안 소형 및 대형LPG저장탱크, 고압가스저장탱크, 도시가스지역정압기, LPG 및 고압가스충전소 저장탱크에 필요한 타공판경계책을 제작해 납품에서 시공까지 해오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용 타공판경계책을 비롯해 차량충돌보호대 등 충전소에 필요한 방폭접속금구(이충전 정전기 제거장치), 표지판 등 다양한 제품까지 제작, 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평산업의 이성행 대표는 “타공판경계책은 가스안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충전소의 미관에도 좋은 역할을 하므로 표준화되고 규격화된 경계책은 수소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수소충전소의 현장 여건에 적합하게 주문제작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평산업은 가스탱크 경계표지 인쇄시설인 솔벤시트 실사 출력기도 갖추고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부응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에도 앞장서는 유평산업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타공판을 이용한 차량용 펜스에 대해 특허등록과 타공판 출입문 디자인 등록, 금속제 울타리인 ‘유평타공안전울타리’ 상표등록, 방폭형 접속금구 디자인등록, 가스배관 분기관(2구, 3구) 디자인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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