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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군단위LPG배관망 시공하는
(주)중구에너지 정태영 대표이사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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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2호] 승인 2019.03.14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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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은 법규 준수가 가장 중요”


시험굴착 시작해 9월 말 완공 예정
중소기업 가스시공 능력 보여 줄 터
가스안전 관련 봉사활동도 할 계획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요즘 가스 인사사고의 대부분이 강릉 펜션사고와 같은 배기가스의 사고입니다. 기본적인 법규 준수만 잘했더라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스시공에서도 공사를 시행함에 있어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뮬레이션을 통한 한 치의 빈틈이 없는 공사를 하는 것이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가스시설시공업계(1종)로는 처음으로 군단위LPG배관망사업 입찰에서 강원도 양구군 4공구 시공사로 선정된 (주)중구에너지 정태영 대표이사(52)는 이달 7일부터 시험굴착 및 굴착작업에 들어가 오는 9월 말경 공사를 앞당겨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시공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단위LPG배관망사업의 입찰에는 종합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양구군 4공구 입찰에는 가스시공업체에도 기회가 주어져 당당히 응찰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정태영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인하여 중소업체도 대형 공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모범적으로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군단위 시공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만큼 완벽한 가스시공으로 가스시공업체의 능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군단위LPG배관망사업의 장점에 대해 정 대표는 금속배관공사로 인한 안전성과 도시가스처럼 용량의 한정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함 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군단위 또는 면단위, 마을단위LPG배관망사업이 진행된다면 가스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태영 대표와 가스와의 인연은 1987년도에 아버지가 운영하던 부산시 중구에 있는 부흥가스상사에서 가스설비부문을 담당하면서부터다. 이론과 실무를 익혀 2000년 지금의 중구에너지를 설립하고 2002년 법인으로 전환해 LPG공사와 도시가스시공업을 전문으로 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2010년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5백세대에서 1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와 상가시설, 공장 및 학교공사 등을 수행하면서 꾸준하게 기술을 축적해왔다.

“저희 회사의 강점은 20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후관리 그리고 탄탄한 기술력으로 고객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는 점을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가스공사를 해오면서 단 한 건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도시가스의 보급률 상승으로 가스시공업체들의 일거리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많은 가스시공업체들이 지방까지 내려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정태영 대표는 지방에 있는 업체들은 신속한 사후관리와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만큼 중구에너지도 경험이 많은 A/S직원을 확보해 지역적인 특성과 성향을 잘 파악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고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겸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약 80개의 제1종 가스시설시공업체들이 가스시공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업체수가 갈수록 줄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일거리가 줄고 있음을 부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서 그는 2017년 부산도시가스 상·하반기 우수시공사 선정, 2018년 우수시공사에 선정되는 등 최선의 가스시공에 앞장서고 있다.

“민간분야공사 및 관급공사의 가스시공은 분리발주가 양질의 공사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전체공사의 90% 정도가 가스안전공사의 감리를 받아서 진행하는 건이기 때문에 업무진행상의 불편함과 소통의 부재가 다소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스안전공사와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는 시간을 거치며 지금은 공사업무의 협의자로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고 있고 매우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정도라고 봅니다.”

가스업계에 종사하면서 지금까지 앞만 보고 뛰어온 정태영 대표는 앞으로는 가스안전사업과 관련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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