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영상사가 공정개선과 부품개선을 통해 출시하는 발신형 절체 압력조정기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LPG 및 도시가스 등 가스압력조정기, 가스호스 전문생산업체인 화영상사(대표 손화현)가 대대적인 공정개선과 부품개선을 통하여 발신형 절체 조정기를 새롭게 출시한다.

화영상사는 2017년 상반기에 발신형 절체기 3종(6kg/h, 8kg/h, 12kg/h)을 개발, 보급해왔다. 화영상사의 절체기는 사업장별 가스사용량을 검침하고 LPG용기의 절체 현황을 원격에서 감지할 수 있도록 센서 및 통신장치를 내장한 IoT절체기로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인 LoRa 네트워크를 통한 빠르고 정확한 기술력으로 LP가스판매업소의 효율적인 가스공급업무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쟁이 치열해지자 화영상사는 내부적인 공정개선은 물론 품질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가격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화영상사의 이경철 부장은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에 밀린다면 의미가 없는 만큼 이번에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품질까지 향상시켜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영상사는 1인치, 2인치 크기의 도시가스용 압력조정기도 모두 16종으로 확대 생산함으로써 도시가스용과 정압기용으로 구색을 갖추게 되었다. 화영상사는 2002년 수입에 의존하던 도시가스용 압력조정기를 국산화해 지난 10년간 국내외시장에 보급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따라서 화영상사는 올해부터 도시가스용 압력조정기에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고품질 저가의 제품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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