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기기는 다양한 규모의 고압용기를 통해 의료용산소와 각종 산소발생기를 선보였다.

 

다양한 규격의 용기 출품
가정용가스발생기도 전시

17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2100여개사 열띤 홍보전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의료기기 전문공급업체인 조선기기(대표 장세훈)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5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해 다양한 규격의 고압용기를 통해 의료용고압가스를 소개하고 가정용 가스발생기까지 출품,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내 최대의 의료용고압가스공급업체인 단일시스켐의 관계사로 다양한 의료기기와 함께 의료용산소 공급에 필요한 병원설비까지 하는 조선기기는 내용적 2.8ℓ~13.4ℓ 규모의 소형 고압용기를 통해 의료용산소를 홍보하면서 유량조절기, 용기를 넣을 수 있는 가방, 산소용기 이동용 카트 등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의료용 이산화탄소와 산화에틸렌(EO) 혼합가스도 홍보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산소발생기( 비타옥시 500, 비타옥시 510)와 휴대형 산소발생기를 출품했다.

또 산소발생기 임대 및 등록절차를 책자로 자세히 안내하고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에 따른 공단부담금과 환자부담금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이밖에 조선기기는 다양한 홈케어 인공호흡기, EO가스멸균기, 고압증기멸균기, 양압지속유지기, 포타블 산소레귤레이터 등과 각종 구급장비도 내놓았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695개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대만, 이탈리아 등 36개국에서 무려 1403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 등 총 3만여점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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