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콘덴싱보일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760' 모델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동나비엔은 올해도 환경부 및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동나비엔 등 6개 보일러 제조사가 함께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은 점차 심화되는 에너지 자원 고갈과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시를 제외한 인천, 경기 등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각 지역 시청이나 구청에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국에 위치한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이마트남양주점이나 양주점에 설치된 경동나비엔 상설 매장을 통해서도 신청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마트김포한강점, 검단점 등 9개매장에서 3월 15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경동나비엔 팝업스토어에서도 이번 사업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콘덴싱보일러는 물을 한번 데운 뒤 생겨난 뜨거운 배기열을 연도를 통해 밖으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보일러다. 일반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온실효과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도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지원되는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 ‘NCB750’과 원격제어 기능을 갖춘 ‘NCB760’은 친환경 프리미엄 에코블루 버너를 적용해 친환경적이며,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오래 동안 효율을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일러의 핵심인 난방과 온수 성능도 뛰어나다. 

온수 역시 북미 콘덴싱온수기 시장 1위를 차지한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해 0.5℃ 단위로 섬세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흐르는 물의 양을 감지하는 센싱 기술로 급작스럽게 사용량이 늘거나 줄어도 일정한 온도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NCB760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콘덴싱보일러는 국가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에너지기기”라며 “지난 30년간 콘덴싱보일러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선 기업으로서,미세먼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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