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올해 1분기까지 LPG자동차는 여전히 줄고 있는 가운데 사용제한 폐지에 따른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게 됐다. 미세먼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경유차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소차는 1분기에 1000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의 유종별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3월말 기준으로 휘발유차는 1069만7223대로 지난해 12월 말 1062만9296대보다 6만7927대 증가했다. 미세먼지 문제로 규제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경유차는 1분기 동안 3만7979대 늘어 996만7516대를 기록했다. LPG자동차의 경우 3월말 기준으로 201만9341대가 운행 중으로 지난해 12월 말 203만5403대보다 1만6062대 줄었다. 지난 3월말 일반인의 LPG자동차 구매가 전면 허용됐으나 지금과 같은 LPG자동차 감소추세에서 등록대수 200만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게 됐다.

CNG자동차는 1분기 동안 127대 감소한 3만8807대가 운행 중이며 수소차는 3월말 기준으로 1079대로 1분기 동안 186대 증가했다. 전기자동차는 1분기 동안 5196대 증가해 6만952대 운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3월말 기준으로 휘발유하이브리드는 2만3329대 증가한 41만506대, LPG하이브리드는 108대 줄어든 1만7359대 각각 운행 중이다.

-유종별 자동차 등록현황-

 

2018년12월말

2019년 3월말

증감대수

휘발유

10,629,296

10,697,223

67,927

경유

9,929,537

9,967,516

37,979

LPG

2,035,403

2,019,341

-16,062

CNG

38,934

38,807

-127

전기

55,756

60,952

5,196

수소

893

1,079

186

휘발유하이브리드

387,177

410,506

23,329

LPG

하이브리드

17,467

17,359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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