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19.7.22 월 17:35
> 뉴스 > 수소연료전지
현대차, 연료전지발전 시범사업 착수11일, 현대차-동서발전-덕양, 업무협약
울산 화력발전소 내 1㎿급 설비 구축
부생수소로 연간 약 8000㎿h 전력 생산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387호] 승인 2019.04.11  23:28: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 파워 모듈과 울산 지역의 에너지 자원인 부생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전지발전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

현대자동차와 한국동서발전, 덕양은 11일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전력기술본부 지영조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덕양 이치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사는 울산 화력발전소 내 1㎿규모의 연료전지발전설비를 구축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시스템 구축을 동서발전은 설비운영 및 전력판매, 덕양은 수소공급 등을 맡는다.

현대차 측은 이번 사업이 그간 해외 기술이 잠식하고 있던 국내 연료전지발전 시장에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발전 설비가 새롭게 보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는 여러 대의 넥쏘 수소전기차 파워 모듈이 컨테이너에 탑재되는 모듈형으로 설치 면적 확보와 용량 증설에 용이하다. 500㎾ 급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된 이 설비는 연간 약 80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월 사용량 300㎾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수소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으며,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어 도심 분산형 전력 생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설은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아 운영 경제성 및 지역 에너지원 활용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현대차의 경우 자동차 분야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타 산업으로 확대함에 따라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관련 분야 고용 창출 및 연관 산업 확대 등의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할 수 있으며, 덕양은 수소 유통량 증대 및 원활한 수급관리를 통한 수소 가격 저감을 이루는 비전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향후 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사업확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 연관 산업 육성과 울산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시는 수소 생산 능력과 공급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수소 경제를 이루기에 최적의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며 “울산 지역의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사업 모델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남영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지닉스, 일산화탄소경보기 개발
2
에너지공단-남부발전, 감사 협력체계 ...
3
귀뚜라미범양 김래형 전무, 국토부 장...
4
쉘그룹, CO₂제로 LNG 공급
5
대산 50㎿급 연료전지설비, 발전 개...
6
재료硏, 연료전지-배터리 무인기 개발
7
동서발전, 발전소 배기가스로 수소생산...
8
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성황리 ...
9
LNG 스팟거래 25%, 운송거리 최...
10
가스공사, 친환경 LNG차량으로 미세...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