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기기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지난 19일 홍의락 국회의원, 최우영 구의원,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 등과 함께 대구 북구 노곡동 마을회관에서 안전기기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성에너지가 기증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50개를 비롯해 타이머콕 50개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으며 양기관 봉사단은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경보기 수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하게 된다.

일산화탄소경보기는 가스보일러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검지하여 경보를 울려주는 안전장치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며,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안전기기이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타이머콕 보급 후 지난 5년간 고령자 가스사고는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가스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이 타이머콕 설치가구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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