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가스신문] 1989년 5월-한국가스신보 창간호 발행

1989년 1월 신문사 설립 및 공보처 등록인가(다-767호)를 시작으로 5월 4일, 한국가스신보 창간호가 발행되면서 가스에너지분야 전문신문 시대가 태동됐다.

창간호는 타블로이드판으로 16면이 발행됐으며 주요기사로는 우리나라가 연료가스 시대를 맞아 정부차원의 안전보급 필요성을 다뤘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최진석 이사장과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후, 1990년 1월 제호를 한국가스신보에서 한국가스신문으로, 2008년에는 현재의 가스신문으로 변경됐다. 또한 창간 1주년인 1990년 5월부터는 지금의 타블로이드배판(대판)으로 판형이 변경, 발간됐다.

 

1992년 10월-지역리포터 참여의 장 마련 ‘명예기자단 창단’

1992년 10월 지역 및 직장리포터인 명예기자단이 창단했다. 첫해 70명으로 출범한 명예기자단은 도시가스와 고압가스, 가스기기 제조업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직종과 직급으로 구성돼 가스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로 28년간 운영된 명예기자단은 100여명에 달하며 전국의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제보 등 취재활동에 참여해 현재의 가스신문이 전문성을 살리는데 매우 큰 역할을 맡아 왔다. 또한 매년 2회의 워크숍을 통해 현장정보 공유는 물론,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1994년 10월-가스안전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 단체 표창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을 위해 시행된 제1회 가스안전촉진대회(현 가스안전대상)에서 본보는 국내 유일의 가스에너지분야 전문신문으로 국내 가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가스신문은 가스안전 캠페인과 가스안전상식, 특별기고 등을 지면에 반영하면서 사회 각계각층의 가스안전 실천의지를 다져왔다. 이어, 1999년 가스안전대상에서는 본보 양영근 대표가 가스안전관리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1997년 11월-발빠른 정보제공 위해 일간 이메일 뉴스서비스

가스산업이 발빠르게 발전하고 독자의 정보제공 요구가 높아지면서 에너지업계 최초로 일일속보 형태의 일간 에너지네트워크를 창간했다. 이는 주간신문이라는 시간적 제한을 뛰어넘기 위한 도전이었으며 현장에서 벌어지는 뉴스를 실시간으로 올려 정보의 깊이와 분량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었다.

에너지네크워크는 7년간 메일과 팩스를 통해 매일 아침 가스에너지분야의 최신 소식을 전달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빠른 신문, 바른 신문’라는 기치를 걸고, 제호를 가스일보로 변경했다.

 

2000년 6월-국내 유일 가스전문 국제전시회 ‘가스코리아’

본보 주관으로 지난 1997년 7월, 가스에너지분야 최초의 국제전시회인 국제석유가스산업전(가스코리아 전신)을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2000년 6월 서울국제가스산업전(가스코리아 2000)이 출범하면서 국내에서도 가스분야 국제전시회 시대가 본격 시작됐다. 당시, 전시회에는 16개국 106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신기술과 각종 첨단장비를 전시하면서 가스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였다.

가스코리아는 격년(짝수해)제로 개최되며 2002년부터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 개최된다.

 

2001년 3월-대한민국 가스산업대상 제정

국내 가스업계 중 품질과 기술개발, 고객만족도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펼친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대상, 고객만족대상, 안전대상, 신기술대상, 사회공헌대상 등 5개 부문대상을 비롯해 평생 가스업계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는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제1회 가스산업대상에서는 서울도시가스, SK가스, 린나이코리아, 폴리텍, 대구도시가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8년(제8회)까지 계속된 가스산업대상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가스기업인 경동나비엔, 위스코, 삼천리, 선두전자, 경동도시가스, MS이엔지, 대성쎌틱, 린나이코리아, 태양, 서울도시가스, LS전선, 덕양에너젠 등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2005년 5월-경남 남해서 제1회 전국 가스인 축구대회

가스산업인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취지로 제1회 전국 가스인 축구대회가 2005년 5월 경남 남해에서 개최됐다.

첫 대회에는 경동도시가스, 가스안전공사, 유양기술, 신우전자, 제주LPG판매조합 등 총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일간의 경기를 거쳐 우승은 신우전자, 준우승은 유양기술, 3위는 대구도시가스, 4위는 부산도시가스가 차지했다.

제4회 전국 가스인 축구대회부터는 천안축구센터로 장소를 옮겨 2011년까지 가스업계 유일의 축구대회로 가스산업인의 축제로 평가받았다.

 

2017년 3월-인터넷, 모바일 정보서비스 제공

뉴스채널의 다변화로 가스신문도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뉴스검색 제휴를 맺고, 인터넷을 통한 가스정보 제공에 나섰다.

이를 계기로 가스산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가스신문 기사 읽기와 검색이 손쉬워졌다. 또한 2017년 3월부터는 보다 빠른 정보제공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도 개설,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고 빠르게 기사검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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