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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직도 미검사품이 사용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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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9호] 승인 2019.05.08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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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가스신문] 압축천연가스충전소에서 사용 중인 가스자동주입기인 노즐과 리셉터클은 모두 특정설비로 가스안전공사의 검사품을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충전소의 완성검사나 정기검사 과정에서도 확인 대상이다.

이처럼 중요한 노즐이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고 유통, 사용되는 등 가스안전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뜻밖의 일이 아닐 수 없다. 압축천연가스는 충전압력이 200bar를 넘는 고압으로 충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스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분야이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는 압축천연가스충전소는 약 200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중 검사품 노즐을 사용하는 충전소도 있겠지만 상당수가 미검사품 노즐을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가스안전공사도 정기검사 과정에서 노즐에 대한 검사품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은 직무유기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현재 LPG자동차충전소에서도 CNG 노즐과 리셉터클 같은 역할을 하는 암카플러와 숫카플러는 검사품을 사용한다. 하지만 LPG충전소에 가스를 공급하는 정유사들은 1년에 1회씩 순회점검하면서 암카플러와 충전호스 등 노후화된 제품은 교체를 해준다고 한다. 이들 노즐과 리셉터클, 암카플러와 숫카플러는 소모품으로 오래 사용하면 당연히 교체해야 한다.

이제라도 충전소와 운수업체들은 안전이 확인된 검사품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허가 및 검사기관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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