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가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의 미래가치와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10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창립 37주년(5월 11일 창립일)을 맞아 해양도시가스의 새로운 사명인 ’해양에너지’와 새로운 CI 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자체, 국회의원, 유관기관, 학계, 재계, 언론 등 각계 대표와 회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새롭게 출발하는 해양에너지 CI선포식에 함께했다.

새로운 사명인 ’해양에너지‘는 광주, 전남 지역을 상징하는 ‘해양’이라는 역사적 지명과 종합에너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로 에너지를 결합했다.

또한 필 환경시대의 청정에너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고 미래의 가치를 높여 고객과 함께하는 미래 힘의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CI는 ‘고객과 함께 미래를 밝히는 필 환경 해양에너지’의 슬로건 아래 무한한 가치 실현과 지속성장, 자연과 인류의 긴밀한 공존을 표현하고자 뫼비우스 띠를 CI로 형상화했다.

이날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는 해양에너지 CI선포식에서 사명과 CI의 의미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직접 시행하는 등 새 출발을 선포했다.

김 대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CI의미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해양에너지는 지역사회와 회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해 해양에너지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가스사업영역을 기반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신규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미래의 해양에너지가 나아가야 할 4가지 비전으로 △기존 도시가스사업부문 강화를 위한 안전과 고객서비스 향상 △고객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 제공 △수소 산업시대 부응을 위한 수소충전소 운영과 생산기지 구축, 4차 산업 IoT 및 AI 기반을 활용한 선진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기업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5월 11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광주와 전남 8개 시·군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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