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7일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국 회원사들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에너지절약 실천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행사장에서 협회 회원들이 행사 개막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김병규)는 충청남도 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에서 16일부터 이틀간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한다.

협회 회원사들의 사회공헌활동 대국민 참여의식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 첫 날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황선봉 예산 군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사장, 보일러 제조사 임원 등 30여개 업체 및 회원사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식을 가졌다.

▲ 김병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이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에서 협회 김병규 회장은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 천백년의 역사! 향기 가득한 예산에서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가 개최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업계는 지속적인 건설경기침체와 내수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 중심’, ‘회원 권익보호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만큼, 이러한 협회 운영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국 2만5천여 회원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 본 행사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문화 정착과 무등록 불법시공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예산군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과 안전사고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가두 캠페인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건축물난방 설비의 에너지저소비형 시스템 전환으로 국가에너지이용효율화 정책에 기여하고 있는 고효율 및 신재생 설비 관련기자재 및 절전형 공구 전시장이 개설돼 전문시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폐회식이 끝난 후 참석한 회원사들은 경품권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비롯한 최신형 하수관 내시경, 보일러, 빨래건조기, 각종 설비전동공구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됐다.

한편, 협회는 부대행사로 전문시공인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한 운동경기 등 단합의 시간을 갖고 예당호출렁다리 및 윤봉길 의사 유적지 충의사, 황새공원 등 충남 예산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 협회 한마음 실천대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협회 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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