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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정용 연료전지 27만6천대 보급3월 말 기준, 가격도 낮아져
2009년 첫 발매…10년 성과
강동수 기자  |  kangtar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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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호] 승인 2019.05.21  2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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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강동수 기자] 지난 2009년 5월 1일, 도쿄가스가 세계 최초로 가정용 연료전지(고체고분자형, PEFC 파나소닉製)를 발매했다. 11월 10일에는 JX닛코닛세키에너지(현, JXTG에너지)가 SOFC(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를 개발했고, 2012년 4월 오사카가스도 아이신정기 제품의 SOFC를 발매했다. 각 사는 가정용 연료전지를 ‘에네팜’이라는 통일된 명칭으로 발매하고, 보급을 확대해 왔다.

발매 초기에는 에네팜의 가격은 3000만원이 넘는 고가였다. 에네팜은 계통전력처럼 송전 손실이 없이 고효율로 발전하고, 발전할 때 발생하는 열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에너지 절약과 CO₂ 감소에 기여하는 기기로써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도입하도록 했다. 내부구조와 재료 등을 개선하여 현재의 가격은 초기 가격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마다 발전효율과 종합효율의 고효율화, 소형화, 설치성 등을 향상시켰고, 비용 절감을 진행해 온 한편, 라인업 확충에도 노력해 왔다. 공동주택에 적당한 ‘맨션형 에네팜’, 계통전력의 정전 시에 전력을 계속 공급하는 ‘정전 대응 기기’, 홋카이도 등에 적합한 ‘한랭지 사양 기기’, LP가스를 연료로 하는 ‘LP가스 사양 기기’ 등 계속하여 신제품을 발표했다. 또한 에네팜에 IoT를 적용하여 편리함을 높혔다.

거기에 전력 소매 전면 자유화에 맞춰 오사카가스 등에서는 SOFC를 정격출력 운전으로 발전하여 남는 전력을 구매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소비자의 경제적인 이익을 높이고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에네팜의 보급대수는 2019년 3월 말 27만6217대까지 늘어났다. 올해 안에 30만 대를 돌파할 예정이다.

작년은 일본 각지에서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의한 정전이 발생했다. 그 당시 정전 대응형 에네팜을 설치한 주택에서는 전기와 온수를 확보할 수 있어서 주목을 끌었다.

일본가스협회의 히로세 미치아키 회장은 에네팜에 대하여 “환경부하 저감에 기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재해에 대응하는 분산형 전원으로서도 앞으로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가격을 들 수 있다. 2020년경에는 PEFC는 800만 원, SOFC는 1000만 원 이하로 낮추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보급대수는 530만 대, 투자회수년수는 5년으로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소형화, 편리성 향상, 용도의 확대 등도 계속 추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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