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모니아 누출을 가상한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22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독성가스 누출사고 대비 상반기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스안전공사와 매일유업 가스시설 안전관리자 등 2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냉동기 팽창밸브 스핀의 노후화로 인해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 과정을 지켜본 가스안전공사 장재경 경기본부장은 “막대한 재산피해와 함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2014년 모 식품공장의 암모니아 누출 및 폭발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평소 철저한 냉동시설 누출점검과 실제 독성가스 누출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사고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가스사고 대응능력 향상 및 가스사고 예방 노력의 일환으로 대형 가스사업장과 연계하여 실제 가스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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