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23일 일본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즈(MHPS), 성일터빈과 가스터빈(H-25) 고온부품 보수 단계적 확대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난 2016년 3社가 체결한 ‘가스터빈 고온부품 장비기술 이전 협약’ 체결의 후속으로, 집단에너지 시설의 핵심 보수기술을 중소기업에 단계적으로 이전함으로써 기관 간 상생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처럼 3社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제고 및 보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제작사와의 업무협력을 통한 핵심기술의 국내 이전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