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능장연합회 회원들이 기능장 행복동행 재능나눔 활동을 기념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기능장연합회(회장 어수연)가 농촌 민간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8일, 9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70여명의 협회 기능장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19년도 농촌 재능나눔 민간단체 활동 지원 사업’에 참가해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 날 각 분야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에너지관리기능장 및 건축마이스터 봉사자들의 보일러 수리, 방충망 교체, LED등 교체, 전기수리, 공동시설물 보수, 식음료 제공 등 재능나눔이 실시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 날인 8일에는 ‘기능장의 사회공헌 활동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연합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와 함께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기능장의 격려와 자축의 시간이 마련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숙련기술분야 최고의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창립한 한국기능장연합회는 국내 최고의 숙련기술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 자격을 취득한 에너지관리 등 23개 분야 28개 직종 약 5만여명의 기능장으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한국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 권오수 회장이 연합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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