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의 라스라판 터미널에서 화물을 적재한 LNG선 ‘Mekaines’

[가스신문=강동수 기자] 카타르가스는 업계 최초로 단일 LNG 화물을 최대 규모로 다중 포트로 인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스페인의 2개 터미널에서 Q-Max 선박이 안전하게 LNG를 인도하는 이 성과는 운영 유연성 및 공급망 효율성 측면에서 LNG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카타르 가스는 효율성, 유연성 및 자원 최적화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 멀티 포트 공급은 세계 최고의 LNG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본다”고 칼리드 빈 칼리파 알 타니 사장이 말했다.

LNG 산업에서 확립된 관행은 하나의 LNG 카고를 하나의 인수기지로 운반하는 것이다. 카타르가스는 266,000㎥의 화물 운반능력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Q-Max LNG 선박을 사용하여 두 곳으로 LNG를 인도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카타르가스는 지난 5월 12일 카타르의 라스라판 터미널에서 Q-Max LNG 선박 ‘Mekaines’에 LNG를 적재한 후, 각각 5월 30일과 6월 1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및 카르타헤나 LNG 터미널에서 인수를 완료시켰다.

Q-Max 선박의 멀티 포트 운송과 같은 진보적이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는 운영에 대한 세계적 명성과 함께, 경쟁이 치열하고 진화하는 시장에서 최고의 LNG 공급 업체로서의 카타르가스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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