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우중본)는 13일 한국가스공사 통영인수기지에서 대학교·대형호텔·병원·설계사무소 등 각 시설 관리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스냉난방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천연가스 활용 확대 계획을 포함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발표에 발맞춰 공공기관 등 가스냉난방 수요처를 대상으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보급 지원계획을 안내하고, 통영생산기지 견학을 통해 천연가스에 대한 고객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견학 후 실시된 간담회에서 LG전자 담당자는 △GHP 시장동향 △LG GHP 신제품 소개 △자가정비 등 유지보수 방법 안내로 이해도를 높였고, 린나이코리아는 △캐스케이드보일러 장점 및 설치방법 △캐스케이드보일러 설치사례 및 경제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시설관리 담당자의 가스냉난방 보급확대를 위한 제언의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대성에너지 박종률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정부는 동·하절기 전력피크 부하 감소 및 에너지효율 증대에 도움이 되는 가스냉난방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있다”며 “대성에너지는 냉난방시스템 제조사들과 함께 정부의 지원 정책을 잘 활용해 수요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 고객마케팅본부는 매년 간담회 및 기술세미나를 통해 가스기기 보급관련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수요처에 안내하며 가스냉난방시스템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가스히트펌프(GHP)는 가스엔진을 이용하여 냉난방 및 냉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냉난방 제품으로 대학교, 병원, 종교시설 등 개별 냉난방에 적합하고, 캐스케이드 보일러는 소형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하여 제어하는 방식으로 설치 및 관리가 편리하여 목욕탕, 호텔, 빌딩에 적합한 난방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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