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피앤피가 전시중인 LPG구조변경차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차량 구조변경 전문업체인 (주)그린피앤피(대표 정미선)가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참가해 LPG차를 홍보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차량은 가솔린 포드 익스플로와 현대 제네시스 EQ 900 으로 LPG차량으로 구조변경했다. 이들 차량에는 76리터 용량의 환형(도넛)용기를 장착해 트렁크공간을 넓게 확보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그린피앤피와 더시스템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GDI방식을 적용했다. GDI방식은 2년전 개발, 지금까지 약 20만km를 주행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정미선 대표는 "정부의 LPG차 규제 폐지로 친환경차량이 많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차량이 LPG차로 구조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휘발유와 LPG 겸용이므로 약 1천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피앤피는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LPG차로 구조변경 할 수 있도록 캐피탈사와 제휴해 할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그린피앤피는 파형관 생산업체인 (주)그린오토테크와 농기계  및 미니 소방차를 제작하는 (유)그린모터스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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