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보훈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연료유 무상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보훈 복지시설의 차량 연료에 대한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각 시설에 알렸다.

석유관리원은 지난달 17일부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소속의 보훈원 등 전국 보훈 복지시설 11곳을 직접 찾아가 시설에서 사용하는 차량의 연료를 점검하고, 차량 이상시 조치 방법과 소비자신고 제도 안내 등 상담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가짜석유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 농·어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38대의 연료를 채취해 검사했으며,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석유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시장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우리 기관의 당연한 본분”이라며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곳곳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우리 재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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