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압가스저장탱크를 비롯해 고압가스 및 LPG판매시설을 새롭게 증개축한 삼정가스공업 인천 본사 및 공장.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수도권 최대의 고압가스충전업체인 삼정가스공업(대표이사 회장 심승일)은 최근 인천 본사 및 공장을 증·개축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사무동 외벽을 새롭게 도색하고, 6600㎡(2000평) 규모의 부지를 아스콘으로 깨끗하게 포장한 이 회사는 노후된 고압가스저장탱크를 새 탱크로 교체하고 고압가스, LPG용기보관실 등 가스판매시설도 현행 규정에 따라 재배치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삼정가스공업(주) 인천 본사 및 공장 외에 경기도 포천의 삼정산업가스㈜, 화성의 삼정특수가스㈜와 삼정바이오솔루션㈜, 삼정엔지니어링㈜, 그리고 충남 공주의 삼정가스화학㈜, 전북 김제의 삼정가스텍㈜ 등 6개 계열사와 경기도 파주에 관계사인 삼정에너지㈜ 등 총 8개사로 늘어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

그동안 취급품목도 꾸준히 확대해왔다.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수소, 헬륨, 네온, 아세틸렌과 같은 일반고압가스를 비롯해 의료용가스, 소화용가스, 레이저가스, 실험용 고순도가스 등과 반도체용 특수가스(SF6, HCl, NH3 등), LPG까지 매우 다양하다.

한편 삼정가스는 최근 수도권 고압가스시장이 흔들리고 있어 수도권에 진출한 호남지역 고압가스충전업체를 견제하는 차원에서 전남 영광 소재의 고압가스판매업소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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