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NG 연료 유조선

[가스신문=강동수 기자] 러시아의 해운 회사 소브콤플로트(SCF)는 LNG연료를 사용하는 Afra(Average Freight Rate Assessment)max 유조선이 조업을 이어온 1년 동안 큰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SCF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7월에 첫 운송을 시작하여 데이터를 축적해 왔는데, 대용량 유조선의 주요 연료로 LNG를 사용함으로써 종래의 중유를 연료로 하는 유사한 선박과 비교하여 원래의 설계 목표의 CO₂ 배출량을 30% 이상 삭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SCF의 수석 부사장은 러시아 극동의 즈베즈다 조선소 단지를 방문하여 Green Funnel 시리즈의 유조선을 운영한 첫 번째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23년까지 SCF Group은 11척의 LNG 연료 유조선을 보유 할 계획이며, 5척은 기술적 관리하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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