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래형 귀뚜라미범양 전무이사(오른쪽)가 국토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귀뚜라미범양냉방의 김래형 전무이사가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김래형 전무이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래형 전무이사는 1986년 귀뚜라미범양냉방에 입사한 이후 지난 30여년 간 국산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서 활약하며 우리나라 냉동공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한국설비기술협회에서 경리이사와 총무이사 등 주요 직책을 맡아 4년간 설비기자재 표준화와 품질인증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계설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래형 전무이사는 특유의 전문성을 발휘해 산업용 냉각탑, 외조기 등 산업용 공조기기의 설비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신공법을 개발하여 산업재해를 줄이고, 우리나라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김래형 전무이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계설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기계설비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열어 한 해 동안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힘쓴 우수 기계설비인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우수기계설비인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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