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2일 충북 충주시에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김동묵)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북부지사는 (구)충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지사장을 포함해 직원 1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지자체의 용기·냉동기·특정설비·가스용품 검사와 관련 제조시설 점검 및 기술검토 등 가스안전 활동과 함께 가스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이날 개청식에는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이장섭 충청북도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충북북부지사 신설을 계기로 앞으로 충북북부지역의 가스사고 대응이 더욱 빨라지고 안전관리도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현장 접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현장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