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창건설의 직원들이 현장에서 일 시작 전에 책임자로부터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원내사진은 김영태 대표)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시설시공업(제1종) 전문업체인 협창건설(주)(대표 김영태·서울 강동구 명일동)이 지난 7월 7일부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정밀시공(精密施工), 안전제일(安全第一), 화목신의(和睦信義)를 사훈으로 지난 30년을 달려온 협창건설은 지금까지 부실시공 예방과 완벽시공으로 가스안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으로 하는 업무는 도시가스 관로공사와 아파트 가스배관공사, 일반고압가스시공, 가스충전소 플랜트에 이어 최근에는 충주시 현대모비스 수소자동차 생산라인에 대한 수소배관공사 시공까지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다.
협창건설이 그동안 강조해온 부분이 철저한 시공관리로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전 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또한 매월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품질점검을 실시할 뿐 아니라 시공실명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여 부실시공의 사전 예방과 불량시공 근절에 앞장서왔다.

김영태 대표는 “가스는 소리 없이 다가오는 매우 위험한 연료이므로 지하나 건물 내 가스배관공사는 그야말로 완벽해야 한다”며 “항상 긴장 상태로 최선의 시공을 다하는 것이 가스안전의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스안전을 실천하기 위해 협창건설은 용접사와 PE융착사에 대한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용접부와 PE가스관 융착부의 품질은 용접사 및 융착사의 기량과 직결되므로 별도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공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울러 설비공사에 대한 시공 및 부가서비스를 위해 품질경영시스템(KS Q ISO 9001) 인증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협창건설은 모든 현장 및 사무실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순회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 실천으로 협창건설은 창업 이래 지금까지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업계의 모범이 되어 왔다.

김영태 대표는 “고객만족과 신뢰경영, 안전시공을 경영이념으로 현실에 100% 접목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내부 심사와 품질목표 달성,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 발 앞선 고객만족과 시공품질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창건설의 안전과 품질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한신공영 등 건설회사의 협력사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와 매년 꾸준한 가스시공업무를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자회사인 에이치씨산업개발(주)을 설립해 도로 포장공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협창건설은 가스시공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안전점검에도 수시 참여하고 있다. 고덕동 주공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일대 많은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정가스사용시설도 무료 점검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가스보일러 사고예방을 위해 가정집 가스보일러 연통 및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보일러 무자격시공자를 적발, 행정기관에 고발토록 홍보하기도 했다.

 그밖에 독거노인시설에 대한 가스보일러 무료설치,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지체장애 불우이웃을 위한 각종 성금기탁과 사회사업, 봉사활동 참여 등에도 소홀함이 없이 활동하고 있다.
협창건설은 지난 30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30년은 기존 가스업무 외 수소화시대에 대비한 기술축적과 새로운 시공기술 개발로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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