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엔트로피 운영팀 허수호 사원이 RPA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도시가스관련 전문 솔루션 개발업체인 모바일엔트로피(주)(대표 김도균)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상장회사회관 세미나룸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RPA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작업자는 주 52시간과 좀 더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RPA는 인공지능(AI:Artifical Intelligence) 기반의 자동화 기술이고, 단순 기능보다 한 단계 더 복잡한 명령을 수행한다. 모바일엔트로피는 이러한 RPA를 도시가스사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2년 전 부터 준비해오고 있다.

도시가스분야의 RPA를 선도하기 위해 열린 이날 RPA 경연대회에는 모바일엔트로피에 근무하는 직원 6명이 참가해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모바일 유지보수 내역서 작성 자동화 △일괄 안내 문자전송 자동화 △빌링시스템 도로명 주소 업데이트 자동화 △빌링시스템 사업자등록증 스캔 및 스캔 정보등록 자동화 △빌링시스템 검침오류대상 확인 자동화 △사내업무 도시가스 모바일 앱 운영 배포 자동화 등이다.

금상은 운영팀 이동준 대리, 은상은 개발팀 김다혜 대리, 동상은 개발팀 김현우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따라서 모바일엔트로피는 이번 RPA 경연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각 도시가스사에 많은 RPA를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RPA 공인 교육 파트너 인증 취득을 통해 RPA 교육 및 컨설팅 사업과 RPA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김도균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직원들이 좀 더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가 되도록 RPA가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며 도시가스사에 적합한 RPA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일엔트로피는 현재 6개 도시가스사에 RPA보급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 경연대회 후 참석자들이 김도균 대표(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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