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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덕원개발(주) 최재동 대표이사
“가스는 한 치 오차 없이 시공해야”
가스안전 및 작업자 안전 중요
기술력과 회사 규모를 갖춰야
정부에서 건설경기 부양해야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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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호] 승인 2019.08.13  23: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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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수도관은 노후화나 시공불량 등으로 물이 샐 때 막으면 되지만 가스는 누출 시 금방 대형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애초부터 완벽한 시공이 중요합니다. 그만큼 가스시공은 항상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집중해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가스시설시공업(제1종)을 하는 덕원개발(주) 최재동 대표이사(66)는 다행이 요즘에는 배관자재들도 품질이 향상되어 완벽시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완벽을 추구하는 최재동 대표의 경영철학으로 덕원개발은 지금까지 단 한 건의 가스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 대표는 과거 포스코에 근무하다 1984년 전문건설업체의 가스담당 임원으로 입사해 1989년 3월부터 덕원개발을 경영하고 있다.

“가스는 첫째도 안전이요 둘째도 안전입니다. 표준 시방에 따라 완벽하게 시공해야 제대로 된 품질이 나옵니다. 아울러 안전교육도 중요합니다. 현장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도 보호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경영철학으로 임해온 최재동 대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대림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건설, 계룡건설, 반도건설 등 국내 대부분은 1군 종합건설사들의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방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최 대표는 현재 약 1만5천 세대의 아파트에 대한 가스시공을 할 정도로 건설사들로부터 많은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현재 1종 가스시공업체는 전국에 1천350여 개 사가 있습니다. 지난해 가스시공업 건설공사 실적은 1조4천 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약 3.1% 증가했다고 하지만 한마디로 가스시공업계도 부익부 빈익빈으로 손익분기점이 30%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결국 어려운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정비용을 줄이고 인원도 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스시공업은 주로 현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52시간 도입으로 근무시간이 매우 짧아졌고 앞으로 생존이 더욱 힘들 것이라는 그는 주52시간 근무의 단계적인 시행이 아쉽지만 젊은 사람들도 가스시공업계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에도 우수한 가스시공업체들이 많이 있으므로 인허가 과정에서 해당 지역 업체를 우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최재동 대표는 무엇보다 1군 건설사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기술력과 규모를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마을단위LPG배관망사업이나 군단위LPG배관망사업은 가스시공업계에는 일거리가 발생하므로 좋은 현상이라는 최 대표는 마을단위의 경우 공사규모가 작아서 가스시공업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지만 군단위의 경우 건축부분이 있어 가스시공업체가 직접 수주할 수 없는 것으로 안다며 1군 건설사들의 협력업체로 참여해서 가스시공업체들이 해야 할 부분을 완료하는 것도 큰 역할이 될 수 있으므로 기회만 된다면 군단위시공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가스간사와 부회장을 18년간 역임하면서 도회 발전에 기여한 최 대표는 가스시공업자들은 현장에서 일을 해야 하는 만큼 정부에서 건설경기를 부양해 가스시공업체 등 소규모 업체들에게도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나 LPG는 국민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매우 소중한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항상 안전이 수반되는 만큼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완벽시공으로 가스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교회에서 추진하는 선교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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